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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내 데이터센터 서버 인프라 활용 현황 조사 - 서버 인프라 개선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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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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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활용률이 떨어지고, 서버 인프라 요소 중 확장해야 할 부분이 늘어날수록 기업은 기존 IT 인프라에 점차 한계를 느끼고 개선 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차세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결국은 새로운 시장 환경에 맞춰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기존 IT 인프라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거나 혹은 용량과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로 기업들은 “현재 운영중인 서버 인프라를 개선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인 85.9%가 ‘있다’고 답했다.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의 개선 시기를 보면 3개월내 3.7%, 6개월내 10.2%, 1년내 18.2%였다. 계획은 있지만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응답이 67.9%였다. 많은 기업이 서버 인프라 개선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당장은 추진할 여건은 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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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들은 현재 도입을 추진하고 있거나 검토하는 서버 인프라 개선 방법으로 서버 가상화(33.9%)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화 기술이 현장에 도입된 지 상당 시간이 흐르면서 기업 환경에 대한 검증이 어느 정도 끝난다는 점, 작은 규모로 도입해 성능을 확인한 후 단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 기술 대비 기업의 IT 자산을 기업 내부에 묶어 둘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도입 (25.8%), 서버 통합 (19.0%), 고집적 저전력 시스템 도입 (16.9%), 기타(4.4%) 순이었다.


새로운 서버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해도 기업들의 가장 큰 관심은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에 맞춰 각 업무를 용도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지원해 줄 수 있는지 여부다. 웹 서비스와 그룹웨어, 빅데이터 등이 각각 필요로 하는 성능 요구사항이 다르기 때문이다.

“각 용도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서버 인프라를 구성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가장 많은 응답자가 ‘기존 하드웨어 구성 변경의 어려움과 호환성 이슈’(47.2%)라고 답했다. 이어 비용 부담(22.6%), 전문 인력 부족(17.7%), 용도 별로 최적화된 전문 솔루션 부족(12.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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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환성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은 것은 앞선 설문 내용 중 현재 서버 인프라를 최적화해 사용하는지 여부, 이를 확장, 증설하는 어려움에 대한 조사에서 비교적인 긍정적으로 나왔던 것을 고려하면 서로 배치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현재 국내 IT 서버 인프라는 대부분이 사일로(silo) 형태로 구축돼 있다. 따라서 확장, 증설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고 다른 업체의 솔루션을 혼용해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실제로 앞선 조사에서 최적화 구축 여부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아닌 ‘보통이다’ 응답(41%)이 확장 용의성에 대한 설문에서의 ‘보통이다’(51.3%)보다 10%p 가량 낮은 것도 특정 용도별 사일로 환경으로 구축해 같은 업체의 솔루션으로 확장, 증설하는 것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비용을 비롯한 다른 측면에서는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 가능하다.


이밖에 IT 예산 부족에 따른 비용 부담 문제도 현실적인 장벽인 것으로 보이며, 솔루션에 대한 지적은 가장 낮게 나타나 서버 가상화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서버 통합 관련 기술과 솔루션은 이미 충분히 성숙한 상태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서버 인프라 개선 작업은 기존 인프라를 완전히 폐기하지 않고 기존 인프라와 새로운 인프라를 함께 활용하는 방식으로 구축된다. 그래서 “서버 인프라를 추가/확장하거나 수정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그 결과 가장 큰 어려움으로 앞선 물음과 마찬가지로 ‘확장성의 한계로 기존 시스템 구성 변경 자체가 어려움’(34.7%)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이어 ‘관리가 복잡해짐’(27.4%), ‘필요한 만큼 구입해 확장할 수 없어 필요 이상으로 투자를 하게 됨’(25.6%), ‘전문인력 부족’(11.5%), 기타(0.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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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서버 인프라 환경의 유연성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는 가운데 관리 복잡성에 대한 우려도 상당히 높았다. 특히 한정된 예산을 고려하면 프로세서와 메모리,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필요 요소를 필요한 만큼만 구입해 확장할 수 있으면 좋지만 현재의 서버 인프라 환경은 필요한 만큼, 필요한 인프라 요소만 구입해 확장하는 것이 매우 제한적임을 알 수 있다. 확장성과 관리의 어려움은 앞서 지적한 것처럼 사일로 국내 서버 인프라의 한계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서버 인프라 구매 시 제품간 차이를 결정하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x86 서버 도입 시 성능 외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이번 질문에서는 중복 응답을 허용했기 때문에 전체 응답을 합하면 100%가 넘는다.


그 결과 무려 74.0%가 가격을 꼽았다. 하드웨어 성능이 평준화되면서 가격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관리 툴과 전력 소모량이 각각 32.9%, 31.9%로 뒤를 이었고, 서버 크기(상면) 24.4%, 기타 3.6% 순이었다. 관리 툴에 대한 수요는 관리 업무 부담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전력 소모량은 이것이 장기적으로 총소유비용(TCO)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기 때문에 높은 응답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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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를 정리해 보면 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서버 인프라를 개선해야 할 필요를 느끼고 있지만 전체의 58.3%는 아직 여러 가지 이유로 개선 시기를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예산 문제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능 이외에 x86 서버 도입시 가장 중요한 요소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4명 중 3명인 74%가 가격을 꼽아 IT 예산 절감에 대한 압박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버 인프라 개선 방식은 서버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가장 선호했다. 두 기술 모두 이미 상당 시간 기술과 서비스가 성숙하면서 기업들이 이제는 충분히 검증됐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경우에도 응답자들은 확장성과 유연성을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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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는 IDG Tech Library의 2014 국내 데이터센터 서버 인프라 활용 현황 조사 - IDG Market Pulse 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